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CJ 대한통운, 글로벌 CBE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025. 10. 20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혁신기술기업 CJ 대한통운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CJ 대한통운 본사에서 ‘CBE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CJ 대한통운의 장영호 IFS 본부장, 김태호 CBE 사업담당을 비롯해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타니 히로유키 대표이사, 김도훈 EC/BX 총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BE(초국경 물류, Cross-Border E-commerce) 원스톱 서비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양사의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CBE 원스톱 서비스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이커머스 운영 및 마케팅 역량과 CJ 대한통운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결합한 해외 셀러 대상 통합 솔루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셀러 유입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CBE 원스톱 서비스의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데이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상품 및 채널 관리, 마케팅, 고객 응대(CS), 셀러 온보딩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셀러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통합형 서비스부터 맞춤형 선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CJ 대한통운은 CBE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는 셀러를 대상으로 최적화된 통합 물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입 통관에서부터 LMD 배송, 풀필먼트까지 원스톱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또 물류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국가 확대, 상품 개발, IT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CJ 대한통운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사업기획, 공동 영업, 계약 체결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CBE 원스톱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각 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글로벌 CBE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CBE 원스톱 서비스는 한국 시장의 글로벌 확장을 견인할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셀러들이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